한국노년학회(회장 김근홍, 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오는 11일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에서 ‘초고령사회의 건강과 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에는 ‘초고령  사회의 도전과 스마트한 응전’으로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풍성한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초고령사회의 건강과 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이란 기획세션에서는 초고령 사회의 건강과 요양 보장, 노인 돌봄 정책 진단과 발전 전략 모색 등의 세션이 준비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령 사회에서의 건강과 돌봄을 위한 AI와 Big Data의 활용 및 실버 로봇을 활용’과 치매와 장기요양, 노일일자리, 노인여가, 노인의 건강한 노화와 웰다잉에 대한 국가 및 지역사회 대응,  헬스케어 IOT기기와 융합한 보건·복지 실천 등 다양한 주제들을 갖고서 학자와 현장전문가 등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김근홍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공학과 과학의 관점에서 4차 산업의 창의성과 융합(creativity & fusion)이 노년기 삶에 미칠 영향은 물론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초고령사회의 대응방안,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헬스케어 관련 노인복지 정책의 밑거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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