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가천대학교 가천관 1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가천대학교 협약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왼쪽)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와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8일, 가천대학교 가천관 12층 중회의실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인력, 기술력, 시설을 활용하여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양 기관의 장애인체육 발전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 △교육과 행정에 관한 자료 및 정보 교류․교환 △지역발전 사업에의 공동참여 등이다.

가천대학교는 가천의과대학교와 경원대학교가 합쳐진 통합 대학교로 의과대와 한의대, 약학대, 간호대를 모두 갖춘 메디컬 파워와 IT, 바이오나노, 글로벌경영, 의료관광 등 첨단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대학으로, 특히 운동재활복지학과에서는 장애아동 특수체육 교실을 운영하여 대학 인재양성과 지역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명호 회장은 "가천대학교의 인력풀과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장애인체육 현장에 적용해 나가자"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의 경기력향상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길여 총장은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의 풍부한 노하우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현장 경험이 함께 한다면 훌륭한 시너지효과가 발생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