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 영안장로교회 4층 대성전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카네이션 페스티발 행사를 진행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1일 10시 30분 영안장로교회 4층 대성전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0회 카네이션 페스티발 행사를 진행했다.

봉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치어리더 공연, 영안장로교회 중창단과 성악가 바리톤 이형호 교수의 성악공연, 이미테이션 방쉬리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더불어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념품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복지관 회원 중 효행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효부상 대상자를 선정, 표창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영안장로교회에서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기념품 지원과 1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 동대문지사에서는 1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후원, 노고단 373과 원묵중학교 학생회 임원단에서 각각 카네이션 1000송이와 300송이를 지원했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행사에 참석해준 내빈분과 도움을 준 봉사자, 지역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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