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영리학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소장 곽대석)는 지난 13일 전경련회관에서 ‘민-관-기업 파트너십’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회공헌정보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많은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상민 한양대 교수의 기업-시민사회-정부 영역 간 파트너십 발전방안과 윤희숙 서울복지재단 컨설팅팀장의 '정부-사회복지시설 간 파트너십에 관한 사례'에 관한 발제가 있었다.

토론에는 정무성 숭실대학교 교수와 송정근 보건복지가족부 민간복지과장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섹션에는 이종수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와 양세영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협력본부장도 '복지사회 발전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및 파트너십 성공과 과제' '국가복지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 및 파트너십 과제'를 주제로 강연 했다. 

 
이외에도 곽대석 사회공헌정보센터 소장, 김운호 경희대 교수 등 학계·시민단체·정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숭실대 정무성 교수가 서울복지재단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모았다.

이 같은 비판은 윤희숙 서울복지재단 컨설팅 팀장이 복지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영컨설팅 사업을 소개한 직후 정교수가 컨설팅은 복지재단이 할 것이 아니라 컨설팅 전문업체가 해야 하는 것이라고 의견을 나타냈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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