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 제공>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송석구)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꿈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과 멘토에게 장학증서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을 멘토와 함께 선발하여 멘토 선생님의 교육적․정서적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꿈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과학·예술·체육 등의 분야별 우수성이 입증되는 탁월한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재능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학생들은 2018년 꿈장학생으로 선발된 7400여명의 장학생들 중 수도권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꿈장학생들은 연간 중학생 180만원, 고등학생 24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며, 재단은 총 2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방에 있는 장학생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대구와 광주지역에서도 권역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올해 재단은 370억원으로 중·고등학생 8300여명, 대학생 1400여명, 배움터 총 245개 사업, 해외 빈곤국가 23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