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지완스님)는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제4회 나눔의 등축제-효(孝)로 가는 길(道)’을 실시한다.

나눔의 등축제는 나눔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이번‘효(孝)로 가는 길(道)’행사에는 효에 대한 관심을 위하여 '눈길', '손길', '마음길' 행사가 진행된다.

'눈길'행사에는 어버이날 행사와 연등축제 효 홍보행사가, 일반인들의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인들이 가르쳐주고 기회를 주는 '손길'행사에는 효와 관련된 가훈써주기, 하루장터, 효 기금마련 문화 행사, 자원봉사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또 서로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길'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버스를 마련하기 위한 버스등과, 정신대 할머니를 위한 이웃 사랑등, 그리고 돌아가신 회원들을 위하여 센터가 가족이 되어 명복을 기원하는 영가등을 다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나눔의 등축제는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제로 올해는 아랫사람이 웃어른에게, 또한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복지팀 손지영 팀장(02-739-9501)

오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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