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가 지난 4월 30일 법무부와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여성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을 7월부터 확대 개편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여성부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파트너쉽을 맺고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000만인 가두서명 전개 및 아동안전수칙 등을 배포한다.

이에 서명운동 범국민 참여 유도를 위해 김주하 홍보대사와 변도윤 여성부 장관이 참여한 라디오 광고가 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우리 아이 지키기’를 알리는 홈페이(http://forchild.moge.go.kr)도 구축해 1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아동성폭력 위험성과 대처방법에 대한 아이들의 인지도를 높여주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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