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장애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간 어울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사진/한국장애인문화협회>

지난 6월 29일 송파구 잠실 1동에 위치한 서울시 학생체육관에서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안중원, 이하 문화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어울림체육대회’가 열렸다.

문화협회는 “남녀노소,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사람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극복 의지와 사회적응 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내재된 운동욕구 및 스트레스를 생활체육 및 경험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활동을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면서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는 장애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3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광개토왕 풍물패와 국방부 군악대가 나와 흥을 돋우고 1부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와 뉴 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2부는 OX퀴즈, 줄다리기, 복합릴레이, 박터뜨리기, 소망탑쌓기, 커롤링, 스포츠찬바라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선보였으며, 3부에서는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이팅,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도 열렸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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