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6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미)은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2018년 방화나눔축제 ‘방화동, 함께 움트다’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방화나눔축제는 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넘어 나눔을 몸소 체험하고 즐기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축제다.

이번 방화나눔축제는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도움, 아동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 이웃의 꿈과 희망을 채움, 주민이 재능을 나누고 서로 배움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축제는 기부 물품 및 먹거리 판매 바자회, 재능 나눔 부스, 테마 기부 부스, 어린이 장난감 돗자리 장터로 구성되었고 그 운영을 지역주민과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이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방화3동 내 지역단체 회원 42명과 어르신, 북한이탈 등 주민모임 회원 25명이 직접 조리하여 음식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했다.

재능 나눔 부스는 마을배움터 누구나강좌에서 활동하는 강사와 수강생37명이 손뜨개, 캐리컬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방화나눔축제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매년 축제가 열릴 때마다 기대된다.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축제를 운영한 주민 B 씨는 “몸은 고되지만, 매년 참여하는 걸 멈출 수 없다. 찾아오시는 분들이 모두 즐거워하면 모습을 보니 덩달아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방화나눔축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아동청소년 장학금, 어르신 생활지원, 주민문화지원 등 방화동 주민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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