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는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멘토와 청각장애 멘티가 함께하는 ‘미션! 함께하는 Movie Day‘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멘토링‘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가 멘티의 학습, 건강관리, 문화 활동을 이끌어주며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5명의 대학생 멘토와 5팀의 청각장애 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특별히 멘토와 멘티가 1:1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 싶은 영화를 관람하고 밥을 먹고 인증 사진을 찍는 ’일상적인 문화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멘티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서로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우체국공익재단의 공동지원을 통해 삼성소리샘복지관에서 2년 연속으로 수행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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