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다시만난은빛인생’ 정나눔 생일상day를 실시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모복지관)은 지난 1일 ‘다시만난은빛인생’ 정나눔 생일상day를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2018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에 선정돼 은둔형 독거노인의 은둔탈출을 위한 관계망형성 프로그램 ‘다시만난은빛인생’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나눔 생일상day는 대상자들이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생일상을 차려내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이날 정나눔생일상day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서로 간 의견을 내어 스스로 정한 월남쌈과 과일샐러드를 서툴지만 정성 가득한 손길로 만들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고, 떡케이크의 초를 함께 불며 소중한 순간을 기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원자 어르신은 “이번 생일상차리기를 통해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 추억과 생일파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서로가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시만난은빛인생'은 청소년 1:1 핸드폰 교육 및 건강특강,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문화사진여행 등의 관계망형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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