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8일 강릉 단오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예방 가두 캠페인'을 진했다.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 단오장 일대에서 “노인학대예방 가두 캠페인”을 진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부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강릉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니라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학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부하여 노인학대 신고 상담전화 1577-1389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고간스님)은 “이번 가두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노인보호전문기관 인식 확산으로 노인인권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이 지역사회에 깊이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거나 학대피해를 당한 피해자 등 누구나  1577-1389로 전화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학대가 접수되면 피해자상담, 가족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등 노인학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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