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양천구 내 53개의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참여 어르신 90명을 배치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양천구 내 53개의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참여 어르신 90명을 배치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양천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9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10회 활동하며,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육시설봉사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며 아이들 원아 등하원 보조, 장난감 세척, 배식 보조, 청소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한 어르신은 “작년에는 일자리 사업에 신청하지 못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올 해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 할 수 있어 직업 의식도 생기고 기쁘며 보람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항상 얻고 있고, 일자리 참여로 인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의 삶에 보람과 행복을 느끼시고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수요처 및 참여자의 활동 점검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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