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23일 ‘1-3세대 소통 UCC 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 ‘소통팔달시네마’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 소통 UCC 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소통팔달 시네마’사업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팔달구 내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테마별 다양한 영화상영의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1·3세대 소통 UCC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여 청소년과 노인 상호간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과 지역사회 어르신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봉사동아리로 구성된 1-3세대 소통UCC 동아리 20명이 참석했다.

권승세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은 ”요즘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이나 아이들이 서로 같이 할 기회가 없어 발생하는 편견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의미있는 활동들을 하면 자연스럽게 편견들이 사라질거라 생각이 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효의 고장 수원이고 정조의 효심이 묻어있는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본 팔달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활동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노인에 대한 편견에서 나오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 한 어르신은 ”앞으로 영상기초교육을 열심히 받아 지역 내에서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 내 노인인식에 대한 문제점을 주제로 UCC를 제작하며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1-3세대 소통 UCC 동아리는 향후 10월 말까지 영상기초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습 등을 진행 할 예정이며, 노인인식 UCC공모전을 통하여 노인인식개선 및 노인문제예방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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