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도우미는 양천구 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서 환경미화 관리 및 소속아동 귀가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양천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총 9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10회(총 30시간) 활동하며,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역아동센터도우미는 양천구 내 지역아동센터 14곳에서 환경미화 관리 및 소속아동 귀가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한순이 어르신은 “일자리 활동을 통해 용돈 마련이 되어 약값 지불 및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되고, 열심히 일한 보수를 자신을 위해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삶의 활력이 된다"며 "손자같은 아이들이 귀엽고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즐겁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신규 사업인 지역아동센터도우미사업단이 잘 정착되길 바라고 수요처 및 참여자의 활동 점검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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