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본부에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돕기 헌혈증을 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공단은 이번 전달식에서 116매의 헌혈증을 전달했으며, 매년 마다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영등포구민과 공단임직원들이 함께 헌혈증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올해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 구민여러분과 공단임직원의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헌혈증이 모였습니다. 귀하게 모인 헌혈증이 아이들의 투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애써주시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영등포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헌혈증은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소아암재단 임직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매년마다 공단본부, 독서실, 구민체육센터, 주차장 등 산하 여러 기관에서 헌혈증 모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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