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기념물을 나누어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2018년 학교폭력예방교육<School-樂>을 약산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약 한달간, 약산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자신과 타인의 공통점과 차이점 발견하고, 역할극을 통해 가상의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수료한 약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에 대한 관심을 후배들과 지역주민에게 공유하고자 등교시간 초등학교 정문에서 기념물을 나누어주는 지역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학교폭력예방교육 중 자신들이 만든 예방신문을 캠페인 한곳에 전시해 놓았는데, 이를 본 저학년 후배에게 선배로써 자랑스럽게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설명해 주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참여한 약산초의 한 학생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받고 저학년 동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꿈나무가 학교폭력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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