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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운전면허시험장,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운전면허 교실' 눈길
이인수 기자 | 승인 2018.07.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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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3일 광주광산경찰서,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광주광역시 내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매월 4회씩 12회에 거쳐 광주 광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을 위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제작된 운전면허필기시험용 교재를 무료배부하고 외국인 전문 경찰관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우엔띠에 씨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어렵고 한국 도로교통법을 잘 몰라 고민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이번기회에 꼭 운전면허를 따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석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에 면허행정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2012년부터 매년마다 운전면허 취득희망 다문화 가정 등 외국인 720여명을 교육시켜 현재까지 521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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