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인천순복음교회 장로 4명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사진왼쪽부터): 김세택 장로, 김시건 장로,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 홍광화 장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인천순복음교회 장로 4명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리더 가입은 지난달 19일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원로목사가 인천아너소사이어티클럽 5대회장으로 취임함을 축하하고 나눔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인천순복음교회 최성규 목사는 “이번 장로님들의 결단에 대해 상당히 놀랐고 고마웠다. 인천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모습이 깊은 감동을 주었다”며 “인천의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나눔리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62호로 가입한 김세택 장로는 “목사님께서 평소 ‘효(孝)’를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기독교의 나눔과 사랑에 대한 실천을 강조하셨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장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개인이 1년 내 100만원이상 기부를 할 경우 가입 자격이 되며 인천은 62명의 기부자가 가입한 상태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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