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오전 11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5곳과 연합모금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5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기관 총 5곳과 연합모금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복지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회복지현장과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모금 및 홍보활동을 진행함으로서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재원을 확충함과 동시에 시너지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됐다.

연합모금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은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다.

이날 진행된 연합모금 협약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여 최성남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협회장,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상임이사, 하정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단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참가하였으며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각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모금은 2018년 7월부터 11월말 또는 12월 말까지 각 기관별로 진행하며, 조성된 성금은 2019년에 사회복지 지원사업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또한, 모금예상액 달성시 추가 지원금 매칭금을 지원하는 등 계획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오늘 맺어진 협약은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의 고유사업으로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맺어졌다”며 “이번 연합모금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성공적인 연합모금과 성과 있는 배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노숙인시설협회는 '노숙인을 위한 혹한기 방한용품 지원 사업',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수감자 자녀 역량 강화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은 '사회적 취약계층 인턴쉽 및 재정취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 ‘Brick Network’', 한림화상재단은 'Wear Love! 화상 상처에 사랑을 입히다'라는 사업명으로 화상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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