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지난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신한생명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고 행복더하기' 후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3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여름대비 물품 총 10종(대자리, 둥지냉면, 콩국물가루, 두유, 재래김, 반계탕, 소고기 미역국,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부직포 가방)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한은행 부천VM 서봉록 지점장을 포함한 임직원 자원봉사자 14명은 어르신댁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선물을 받은 이○○어르신은 “집이 너무 더워서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물품들을 지원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관장은 “매년 기온 변화에 취약한 재가·독거 어르신을 위해 여름철과 겨울철에 후원물품을 지원해주는 신한생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재가어르신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한생명과 연계한 네크워크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선물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행복한 전달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