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석 창명빌딩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최은석 창명빌딩 대표는 지난 5일 오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

이날 아너 가입식에는 최은석 기부자와 가족들 그리고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최은석 기부자는 이북 출신인 부모님이 평생 일궈놓으신 덕으로 지금의 본인이 있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10년 전 어머니와 최근 아버지의 별세를 계기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셨던 부모님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자녀로서 대신하여 여동생과 뜻을 모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하게 됐다. 

최은석 기부자는 “부모님께서는 한국전쟁 시설 피난민 생활에 소매업 장사로 치열하게 삶을 살아오셨다”며 “그럼에도 끊임없는 배움과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셨던 자랑스러운 부모님께서 ‘항상 성실하라’는 가르침과 생전 어렵게 일구신 재산을 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셨다”며 소감을 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부모님과 기부자님께서 실천하신 가족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기부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받아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