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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년 공보육 원아 수용률' 40% 목표
김명화 기자 | 승인 2018.07.11 22:20

경기도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 등 공공성을 갖춘 어린이집의 원아 수용률을 현재 21% 수준에서 2022년까지 4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이 지사 재임 기간인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 수용률을 현재 12%에서 4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도 담당 부서는 '수용률 40%'를 국공립 어린이집만으로 국한하지 말고 공공형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까지 포함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상태다.

국공립 어린이집만의 원아 수용률을 4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지난 6월 말 현재 695곳(수용 원아 4만4875명)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2400여 곳으로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이 1조5000억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운영비와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받는 공공형 어린이집은 580곳(수용 원아 2만558명), 고용노동부로부터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직장 어린이집은 254곳(수용 원아 1만5029명)이다.

도 담당 부서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수용률을 40%로 높일지, 공공형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까지 포함해 40%로 할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공보육 시설의 어린이 수용률은 2022년까지 4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는 설정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9월 말까지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공형 어린이집 47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직장어린이집도 올해 말까지 10곳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국공립 어린이집은 이미 올해 상반기 35곳 추가 개원한 가운데 연말까지 115곳을 더 설치할 방침이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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