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지사장 김창순)는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를 구로구 새말로 97, 신도림테크노마트 업무동 3층에서  2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이 특정지역에 밀집 거주하여 일부지사에 민원이 집중되어 민원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외국인 건강보험 업무를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조치다.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 개소로 외국인 지역가입자 27만 명 중 서울서남권(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양천구, 강서구둥 7개구)에 거주하는 약 6만 명의 외국인 가입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 에서는 외국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보험료부과·제증명 발급 업무와 분할납부를 제외한 보험료 징수·기타징수금 수납 등 보험급여 일부 업무를 처리하고 이외의 업무는 종전처럼 주소지 관할지사에서 처리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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