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7일 여름 기획행사로 ‘더위타파! 야외 물놀이장’이 진행됐다.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 ‘열린중원문화광장’이 2012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7일 오픈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여름 기획행사로 ‘더위타파! 야외 물놀이장’이 진행됐다.

‘함께 크는 중원 1마을’(성일중,동광중,풍생중,성남중,성남제일초,해냄지역아동센터,함께여는청소년학교)의 청소년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시원한 물놀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벼룩시장, 바자회, 청소년의 공연까지 더해져 행사가 더욱 더 알차고 재미있었다는 후문이다.

벼룩시장 판매자로 참여한 대학생 김○양은 ‘나에겐 필요 없던 집안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왔는데 필요한 사람에게 팔 수 있어서 보람도 되었고 용돈에도 보탬이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8월 혹서기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9월 첫째 주에  진행되며 이웃주민들의 적극적인 벼룩시장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벼룩시장은 작아서 못 입는 의류뿐만 아니라 도서, 액세서리, 장남감등을 이웃과 나누기도 하고, 핸드메이드 작품 등의 판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벼룩시장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겐 봉사시간도 부여하고 있으며, 사전신청(온라인 및 유선신청 가능)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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