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14일 삼성전자 재능나눔 봉사단 연계를 통해 ‘신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재능나눔 봉사단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즐거움을 위해 ‘신나는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임직원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장수사진 촬영과 VR가상체험, 꽃꽂이, 한방치료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체험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사물놀이팀 ‘짝패’의 신명나는 공연과 정조대황의 풍물단의 약자를 딴 ‘정풍단’의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공연으로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말에 집에 있으면 무료하기도 하고 또 날씨도 더워서 짜증만 났는데 복지관에 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도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팔달노인복지관 복지사 선생님들과 삼성전자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진행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석은 삼성전자 사회공헌센터 부장은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각자의 재능과 전문성을 통해 봉사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르신들의 만족하신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자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 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단체 및 기업과 연계하여 질 높은 문화공연의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더욱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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