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 참석한 중식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 여경옥 고문, 왼쪽 다섯 번째 무문준 회장, 오른쪽 3번째 황후영 사무처장)

중찬연구회(회장 무문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6월말 100인의 열혈팬도를 초청하여 자선 중식만찬행사를 진행했던 참가비 426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중찬연구회 무문준 회장, 여경옥 고문(더 루이 대표), 중식 셰프들과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특급호텔과 유명 중식전문점, 방송출연 등 젊고 유능한 맴버로 구성된 중찬연구회는 중식요리를 전파하기 위해 만든 모임으로 매달 1회, 100인의 열혈팬도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참가비(재료비)를 받고 중식코스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찬연구회는 1년에 한번, 자선 중식만찬행사 추진하는데 이번 진행된 6월 자선행사의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

여경옥 고문은 “젊고 유능한 중식 셰프들이 매년 자선행사를 진행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는 게 뿌듯하다.” 며 “이런 나눔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항상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던 셰프들이 우리의 가슴까지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셨다.” 며 “뜻 깊은 행사로 중식요리문화와 나눔문화까지 전파하고 계신 멋진 셰프들의 마음을 잘 전달받아 서울 사랑의열매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선행사는 6월말 ‘수엔190’ 에서 진행되었으며, 2016년부터 3년째 자선행사를 진행하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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