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인간답게 살아보자"
24시간 활동보조 시간 쟁취와 장애아동의 부모들이 가족지원정책을 요구하며 보건복지부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지 16시간 째.
지친 표정의 전의경들은 양쪽 인도를 가로막고 서 있고 그 안에서 장애인들도 몇시간 째 갇혀 지칠대로 지친 표정이다.
"하얀 실내와와 비에 젖은 발"
시위 참가자들은 전날 농성 시작부터 쏟아지는 장대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밤샘 농성을 했다.
"장애인은 오줌도 안 누는 줄 아냐?" 한 장애인이 화장실 가게 해달라며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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