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이 에스에이엠티의 후원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을 뮤지컬 공연에 초대했다.

지난 20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서울 광진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어린이뮤지컬 <베이블레이드버스트> 공연에 환아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베이블레이드버스트>는 현재 텔레비전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며, 공연기획사 아이스튜디오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뮤지컬 문화생활을 통해 사회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한 뒤 삶의 질과 의욕이 증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랜기간 동안 투병으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 받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정을 위해 흔쾌히 객석 나눔을 해주신 에스에이엠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어린이 뮤지컬 <베이블레이드버스트> 공연 관람을 통해 투병하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정서적 지지와 함께 삶의 기쁨을 얻고, 투병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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