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부산시는 24일 부산 장애전담 어린이집 교사 등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와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24일 부산지역 장애전담 어린이집 교사 등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발달센터와 부산시는 올해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진행된 교육은 지난 2월, 5월에 이어 3번째이다.

이날 부산광역시청(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발달장애아동을 위한 긍정적 양육 방법’을 주제로, 최진혁 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가 발달장애아동의 행동관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조현진 부산발달센터 권익옹호팀장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정 부산발달센터장 업무대행은 “발달장애아동 양육에 대한 이해는 발달장애아동 가족은 물론 장애인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도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자체와 장애인 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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