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하 공단)은 24일 오후 2시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김승환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연계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사무행정, 제조실무, 서비스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10개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조기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 지역에 설립되는 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뿐만 아니라, 사업체 훈련수요 및 기술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훈련센터와 공단 전북지사가 통합형으로 운영되는 최초의 모델이다.

조종란 공단이사장은 “최초의 통합형 훈련센터인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전주맞춤훈련센터를 통해 내실 있는 직업훈련 서비스 체계를 구축되길 기대한다.”며,“교육청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전문 직업교육 훈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직업전환 교육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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