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 이하 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 기금마련 및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한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단체, 이웃과 함께 선선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통해 생활지원, 주거환경개선, 물품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복지관은 신한은행과 함께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여름철 폭염에 고통 받는 어르신을 위해 현관방충망 설치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재단의 공익캠페인을 통해 신한은행 임직원이 기부한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를 통해 마련된 450만원의 기금으로 반지하, 옥탑방,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63가정에 현관방충망을 설치해 드릴 수 있었다.

본 사업을 수행한 이예은 사회복지사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좁은 방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은 에어컨은 고사하고, 선풍기마저 고장 나거나 전기료 걱정에 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해충과 안전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그나마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통로를 만들어주는 현관방충망 설치사업은 바깥 보다 더운, 좁은 방에 사는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신한은행과 같이 앞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선(善善)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지원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www.gdsw.or.kr) 또는 유선문의(☏02-442-1026, 담당자 이상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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