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한달 간 양천구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을 전달했다.

어르신 100여명에게 전달한 물품은 양천구 내 지역주민과 어르신, 기업체 후원 등 함께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진행됐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물품 지원을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 지지로 나눔을 실천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취약한 독거어르신 가정에 물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원받은 한00 어르신은 “선풍기가 없어서 이 무더운 더위를 어떻게 버티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더운날 직접 찾아와서 걱정해주고, 선풍기까지 전달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양천구 내 지역에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하며,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유기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양천구 내 독거·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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