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개막일인 16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이하 스페셜올림픽코리아)’기간 중 장애인식개선 홍보부스를 마련, 충남도민들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상담창구도 개설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8세 이상 발달장애인 개인 또는 단체 3000여 명이 참가해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홍주군 일대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등 12개 종목에 대한 경기를 펼치는 행사이다.

충남발달센터는 16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개막식이 진행되는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발달장애인 및 도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발달장애인법」을 안내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지원 초기상담과 권익옹호(권리구제, 특정후견) 상담을 진행, 상담자의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김광선 충남발달센터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대회에 관심 있는 도민들이 모인만큼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모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찾아, 충남발달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발달장애인 초기상담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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