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는 21일 오전10시30분부터 용인시수지시립어린집의 장애통합반 유아 4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시각장애 체험 ‘장애체험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장애체험스쿨은 장애 유형 중에 시각장애 체험활동으로 안대를 눈으로 가린후, 볼풀장에 볼풀공과 다른 형태의 물건, 다른촉감의 물건을 찾아내는 활동을 진행한다.

오감 중 시각적 부분을 제한을 둔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아이들 스스로가 물건을 구별해야 되는 상황을 경험해본다. 이 경험을 통해 보이지 않는 불편함에 대해 직접 경험하며 보이지 않는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어본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의무화 되고 있는 시점에 아이들 부터가 나와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을 보인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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