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이 2018년에도 찾아가는 민요·무용 공연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민요·무용 공연봉사는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 춘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원도지역사회봉사단은 21일 참조은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15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요&무용 공연봉사를 진행했다. 보다 어렵고, 소외된 복지취약계층에게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봉사단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민요 너영나영이 나오자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무용공연팀이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고 나올때마다 박수를 치며 크게 환호해 주었다. 휴가기간에도 공연요청이 쇄도하여 봉사단을 쉴새없이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을 하고 있다.

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누리봄과 소리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민요·무용공연 봉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춘천시 내에서도 인기있는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나 누리봄 봉사단은 호나기 봉사단장을 중심으로 신사우동주민센터에서 한국무용수업을 듣는 학생들로 이루어져, 노인복지시설에 봉사를 시작, 지역축제 참가와 국악대제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외 강원도지역사회봉사단은 기술기능, 교육학습, 운영지원, 노력행정, 문화예술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요·무용공연 봉사를 받고 싶은 시설 및 기관, 단체는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070-8766-86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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