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익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아랫줄 왼쪽)과 나준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아랫줄 오른쪽)은 24일 발달장애인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24일 오후 2시 30분 민들레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민들레협동조합)와 발달장애인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규익 대전발달센터장과 나준식 민들레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민들레협동조합은 지난 2003년 대전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으며 올해 8월 현재 조합원 3665세대가 활동,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력하여 의원·한의원·치과·노인복지·가정간호센터 등의 의료기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 접근성 지원 ▲발달장애인의 건강 생활 실천 등에 관한 제반 여건 조성 협력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상담지원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 및 권리보호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규익 대전발달센터장은 “민들레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건강문제를 안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활동에도 관심이 많다”며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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