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척수장애인 자립활동 지원사업' 워크샵을 실시했다.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척수장애인이 된 사람들은 재활치료를 위해 오랜 기간동안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퇴원 후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회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시설로 다시 되돌아가거나 외부와의 접촉을 단절한 채 집에서만 생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칩거척수장애인들을 위하여 코치와 훈련생(보호자/활동보조/보조인력) 38명은 8월 22~24일까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자립활동지원사업 워크샵' 진행으로 다양한 훈련을 진행함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왕성한 활동을 체험했다.

김창호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장은 “척수장애인 자립 활동지원 사업이 점차 확대되어 보다 많은 칩거척수장애인들의 사회(일상)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척수장애인은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031-679-029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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