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제2차 사회복지희망포럼, 대구복지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27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제2차 사회복지희망포럼 대구복지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복지모니터단 발대식을 통해 예원노인복지센터 한승엽 소장이 대구복지모니터단 단장이 됐다.

민선 7기 대구시의 미래비젼2030복지정책을 모니터하기 위한 이날 행사 주제발표로 대구 미래비젼 2030 위원회 포용복지분과위원으로 참여한 대구대 이진숙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주제발표에서 이진숙 교수는 이번 민선7기 대구시 정책 수립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함께 대구시정책의 시책화를 모니터하는 주체가 없음을 아쉬워하며 대구복지모니터단의 필요성을 짚었으며, 대구복지모니터단 한승엽 단장은 “누군가 나서야 하기에 그 주체가 우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대구복지모니터단이 해야 할 일들을 차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은 “이번 민선 7기의 대구시 정책은 민선 6기의 성과 검토없이 계획되었다. 향후 대구시 사회복지정책의 시책화를 점검하고 평가하여 정책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대구복지모니터단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대구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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