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민관협력사업 ‘함께라면!! 좋지 아니한가!!- 소통워크숍’을 3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민관협력사업 ‘함께라면!! 좋지 아니한가!!- 소통워크숍’을 3일 오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민관협력 소통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복지만두레 등 마을 리더들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오정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하여 민관협력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과 ‘위기가구 발굴 다짐선서’ 이후,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황인정 관장의 ‘아름다운 마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작’ 강의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필요성’과 ‘지역사회협의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및 발전방안’에 대한 소통워크숍을 진행했다.

소통워크숍에 참석한 마을리더 안순이(60, 가명)은 “ 제가 오정동에 30년째 살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조차 관심이 없어지더라구요.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 함께 활동하는 분들도 다들 토박이에요. 우리끼리 활동하는 것보다는 복지관이나 주민센터랑 다른 단체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해서 함께 얘기하면 우리 동이 더 좋아질 것 같아요.”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정동지역보장협의체 및 자생단체의 마을 리더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하여 오정동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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