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이하 한주협)가 지난 8월 29일~9월 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8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인권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반에 인권환경을 바르게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맞춤형 인권강사를 양성하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서비스의 이해, 발달장애인과 인권,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 교육이 진행됐다.

심화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2017년, 2018년 각각 장애인과 인권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과정’을 수료하고, 본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문인권강사로서 발돋움 했다.

한주협 황유신 협회장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맞춰진 전문인권강사양성을 통해 이용자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인권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인 인권교육이 가능한 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주협 관계자는 “기본과정, 심화과정의 단순한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강의 시연’과 ‘보수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생들을 관리하여 향후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전문인권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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