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안전과 생활을 담당하는 관리사들의 훈훈한 미담을 담은 활동 사례집 ‘내 가족처럼’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총 270페이지 분량으로 시군별 우수사례를 엄선해 수록했다.

2007 국정시책합동평가에서 노인복지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도가 독거노인 관리에 대한 모범 사례를 담아 널리 홍보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전국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보건의료기관, 연구소 등에 널리 배포될 사례집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알리고 노인요양문제에 대한 공동 책임의식을 확산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 사업은 독거노인들의 고립생활 해소를 위해 방문 및 안부전화 등으로 안전과 주거상태를 점검하고 생활교육 및 관련 서비스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경북도 독거노인 서비스 종사인원은 총 647명이며 독거노인 1만 7천여명을 관리하고 있다.

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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