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나눔축제에는 임표 BC카드 재무실장(상무), 유종필 관악구청장,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빨간밥차봉사단 7기 단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빨간밥차봉사단과 BC카드, KT그룹이 함께 '사랑나눔축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BC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빨간밥차`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BC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6개월 단위로 대학생, 주부, 직장인으로 구성한 일반인 단원을 모집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식활동과 `사랑나눔축제` 등 공익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달 29일 선발한 빨간밥차봉사단 9기 단원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전국 7개 지역(서울·인천·대구·광주·울산·여수·김해)에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 시스템) 인증서 ▲소정의 활동비 지원 ▲우수 봉사자 해외봉사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지난 8기부터 kt그룹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9기부터는 kt그룹사 임직원들도 봉사단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현재까지 750여 명 단원들의 참여로 누적 봉사활동시간만 3만2600여 시간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빨간밥차 봉사단 9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화 기자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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