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을 받아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 ‘소통팔달 시네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통 UCC 동아리의 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

UCC 동아리는 지난 6월 9일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상기초교육 및 다양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8일부터 컨텐츠를 기획하여 본격적으로 영상제작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5명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 7명이 참석해 진행하였으며, 그동안 교육 및 실습 등을 참여하며 느낀 점이나 소감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들의 생각을 오롯이 담은 UCC를 제작한다는 점이 너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학생들 또한 “처음에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함께 대화를 하니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3세대 소통 UCC 동아리는 10월 말까지 총 5회의 영상제작 과정을 거쳐 UCC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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