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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어린이재단, 에버랜드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 실시우정사업본부,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4억원 기부
이인수 기자 | 승인 2018.09.13 10:17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남궁 민)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이 주관하는 ‘2018 우체국 행복나눔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가 11일~12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족캠프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154명이 참석했으며, ‘놀이기구체험, 가족사진 콘테스트, 캐리커쳐 이벤트, 희망엽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치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소아암 어린이들은 2~3년의 긴 치료 기간 동안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잦은 입원치료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이러한 어려움 해소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석한 이태율 어린이(만6세·만성육아종) 보호자는 “병원 밖 세상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즐겁게 뛰노는 아이의 모습이 꿈만 같다”며 “놀이공원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이 밑거름이 되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200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비, 전문미술심리상담, 가족캠프,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 쉼터(우체국 한사랑의 집)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4억원을 기부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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