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용산구 혜심원에서 ‘2018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한가위 송편잔치’에 참석한 참석자들과 송편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서 ‘2018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한가위 송편잔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진행된 한가위 행사에는 혜심원 아동 30명,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10명, 서울 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여하였다.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추석명절 동안 근심 걱정 없는 행복한 추석 나기를 기원하며 혜심원 아이들이 동요부르기, 배분금 전달식과 송편을 빚으며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후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은 “추석명절을 기대하고 있었을 아이들과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 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쪽방상담소 5곳, 아동복지시설 혜심원 등 124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1만2000여 명에게 총 1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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