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2일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설계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2일 오후 2시 고창군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설계를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행된 교육에는 발달장애인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승원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생애주기별 발달장애인 특성 및 욕구’와‘평생계획에 대한 이해’,‘평생계획 지원방안 모색’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하고 발달장애인 보호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발달장애인 부모는“자녀의 평생계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정보 습득과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며,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도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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