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지난해 서울시 발달장애인 플라잉디스크대회 자료사진.ⓒ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9일 2018 서울시 발달장애인 플라잉디스크대회 ‘더 높이, 더 멀리’를 보라매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플라잉디스크대회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배우기 쉬운 문화스포츠 활동을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사회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일 대회에는 플라잉디스크 종목 중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큐라시, 디스턴스 두 종목과 단체체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판 및 기록 운영 요원은 대한민국 플라잉디스크 연맹에서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4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인솔자, 봉사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대한장애인체육회·서울시장애인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복권위원회·코웨이·SPC삼립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플라잉디스크의 공식 경기는 10종목이 있으나 그중 장애인 스포츠대회 경기 종목으로는 ‘아큐라시’와 ‘디스턴스’의 2종목이 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제의 디스크(원반)를 던지거나 잡는 게임으로 디스크를 던질 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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