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아리수정수센터 임직이 벽지·장판 교체 및 각종 집수리등 주거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오전,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서씨 어르신)께 사랑의 주거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대상이 된 어르신 집은 반지하 주택으로 덥고 습한 날씨에 취약하여 여름 내 장판과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나는 등 오염이 심하고, 요통·관절염 악화로 1년 가량 제대로 된 집청소를 하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임직원 10여명은 벽지·장판 교체 및 각종 집수리를 지원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침대 지원과 영양 보충을 위한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주거개선활동에 참여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어머니가 생각이 나서 내 가족의 일처럼 더욱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우 관장은 “앞으로도 구의아리수정수센터 임직원들과 협력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어르신들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복지 수혜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