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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다운 노인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100세 어르신께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장수 축하카드 전달... 노인복지 유공자 115명 포상 수여
조시훈 기자 | 승인 2018.10.02 18:24
문재인 대통령 축사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대독 하고있다.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부영그룹 회장)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안상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의 대한노인회 회장단과 해외지부회장단, 정부 및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어 주시라”고 전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은 인사말(김광홍 수석부회장 대독)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책임과 사명감으로 어른다운 노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노인복지 유공자 국민포장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포상은 ▶국민훈장 3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16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74명 등에게 수여됐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1343명을 대표하여 두 분 어르신(유칠상, 박순자)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증정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훈·포장 수여자의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횡성군 정암2리 이장 도호근 어르신(81세, 남)
44년간 횡성군 정암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버스노선 도입, 자연재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지원
▮국민훈장, 대전 중구 최인남(62세, 여)
 희귀 난치성 질환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약 20년간 경로당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대상 도시락 배달 및 안부확인 등 노인복지에 기여
▮ 국민훈장, 대한노인회 이병순 노인전문교육원 원장(70세, 여)
현재 대한노인회 노인전문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약 20여 년간 노인대학에서 노인교육 재능기부
▮ 국민포장, 양충렬 치과전문의(58세, 남)
 2003년부터 15년간 매주 토요일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틀니 진료를 하며 어르신 삶 개선에 기여
▮ 대통령 표창, 나눔과 나눔 박진옥 사무국장(46세, 남)
2011년부터 ‘위안부’ 할머니, 기초생활수급자, 서울시 ‘무연고사망자’ 장례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삶을 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장사 문화의 날’ 캠페인 개최 등 장사문화 발전에 기여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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